칼이 뼈에 닿으면?

 

"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" (시편 42편 10절)

 

대적(혹은 원수, my foes (NIV)). 초자아(superego)의 역할을 자처하는 이 자는 때때로 험상궂은, 찡그린, 짜증나는 표정으로 영혼을 위협하는데 그 위협이 칼로 뼈를 찌르는 듯하다. 영혼은 상하고 불안하고 낙심하며 심지어 스스로 자신을 파괴하도록 몰아가게 된다. 그러나 대적이란 작자는 결국 위협꾼에 지나지 않고 그러므로 그는 허풍선이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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